한국환경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지속가능한 개발 위한 환경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지속가능한 개발 위한 환경업무협약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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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국환경공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지난 11일, 한국환경공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1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서 국토부 산하 JDC와 제주도의 환경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분야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과 JDC 문대림 이사장 등 최소인원만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과 JDC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의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친환경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개발 추진 등을 통해 제주도의 동북아 국제환경수도 조성 및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공단에 따르면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두 기관의 미래 중점사업 협업 추진 △물순환 및 지하수 보전사업 추진과 기술지원 △상하수도 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관련 협업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지원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정례협의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의 회의를 개최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환경 현안 해소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제주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달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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