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대전시, 202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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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돗물 2021 품질보고서 표지.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수돗물 2021 품질보고서 표지.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상수도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종합정보가 담긴 '2021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지난 6월 9일 개최된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받아 발간됐으며, △수돗물 생산 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사업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정보들을 담았다.

특히 대전시는 수돗물 유충 사고에 대한 시의 대응현황과 예방대책 등을 수록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대청호 원수 수질이 '좋음' 등급에 해당하고, 정수장과 가정 수도꼭지에서도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대전시 송인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모식도, 사진 등을 최대한 수록해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대전시 홈페이지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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