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미호천 수질개선대책 민·관·학 협의체' 개최
금강유역환경청, '미호천 수질개선대책 민·관·학 협의체'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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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세부과제 추진현황 점검 및 향후계획 논의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4월부터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산업신문 DB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이 지난 18일 '미호천 수질개선대책 민·관·학 협의체(이하 민·관·학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호천 수질개선대책'은 금강 제1지류하천인 미천호의 수량과 수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립된 수질개선 종합대책이다. 

금강청은 '미호천 수질개선대책'으로 41개의 세부과제를 설정해 이행하고 있으며, 이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를 반기별로 개최해왔다.

이번 '민·관·학 협의체'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미호천의 수질현황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한 후, 금강청의 주관으로 41개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지역주민과 학계전문가와 함께 나눴다.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미호천은 금강의 제1지류하천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금강 중·하류 수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하천"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공조해 미호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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