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21년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수자원공사, 2021년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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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12개 수상작에 총 상금 1,500만 원 수여
2021년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 포스터.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1년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 포스터.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물 관련 빅데이터와 4차 산업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년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은 수자원공사가 공개한 물 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의 융합‧분석을 통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행사이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과 '일반 및 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물'을 매개로 빅데이터 분석, AI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는 내용으로 자유롭게 세부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물정보포털(MyWater) 및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가뭄정보시스템, 국가지하수정보시스템 등 12개 사이트의 데이터를 활용하며, 다른 분야의 데이터와도 자유롭게 융합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1차 심사에서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과 적합성, 완성도 및 파급정도를 평가해 12개의 우수과제를 선발하고, 그 중 상위 4개 과제는 오는 10월 열리는 ‘K-water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2차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수자원공사사장상과 상금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물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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