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물놀이지역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강원도, 도내 물놀이지역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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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100 개체수 이하/100 mL로 검출
휴가철 수질위생 안전성 확보 위해 7,8월 모니터링 실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인제 마산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38곳을 대상으로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물놀이용수 기준항목인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이 대장균 100개체수 이하/100mL로 권고기준(500개체수/100mL 미만)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도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결과에서 기준 초과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의 물놀이 자제 안내 △오염원 제거 및 △추가 수질조사 등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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