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 개최
수자원공사,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7.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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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AI·빅데이터 포럼' 현장. 사진=수자원 공사 제공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 현장. 사진=수자원 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6일 오전, 대전시에 위치한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체계 정착과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등 물관리 혁신을 위한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공공기관의 AI·빅데이터 활용 현황’, ‘AI·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공공기관의 AI·빅데이터 활용 현황’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의 사례가 각각 소개됐으며, 이어진 ‘AI·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 세션에서는 단국대학교 김동수 교수의 '수자원 공간 정보화 자료 표준 방향'과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혁신방안들이 소개됐다.

한편, 보도자료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해 'K-water 디지털 전략'을 수집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시행해왔다.

‘K-water 디지털 전략’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댐과 정수장 등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활용하고, 고객 중심 지능형 서비스체계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물 정보포털(MyWater)에 약 15만 건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 및 물관리 분야 아이디어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사내·외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디지털워터 자문위원회 등 데이터 전문가집단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혁신사례 및 기술교류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데이터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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