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한국빗물협회와 친환경 물 순환도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용인시, (사)한국빗물협회와 친환경 물 순환도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7.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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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사)한국빗물협회의 업무협약 현장.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와 (사)한국빗물협회의 업무협약 현장.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14일 시장 접견실에서 (사)한국빗물협회와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최경영 (사)한국빗물협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사)한국빗물협회는 빗물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물 순환 체계 구출을 위한 저류, 침투 등의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용인시는 (사)한국빗물협회와의 협약으로 효율적인 빗물 이용·관리 방안을 찾고, 이를 위한 제도적인 정비나 정책수립과정에 전문가 간 협력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사)한국빗물협회는 빗물 이용·관리 분야의 연구자료와 성과를 공유하고 인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정책을 함께 발굴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고려한 계획적 개발과 제도 정비를 기대했다.

최경영 (사)한국빗물협회장은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이 친환경 물 순환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포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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