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인천형 스마트 상수도'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 개발 ▲4차 산업 핵심인 공간정보,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접목한 ‘디지털 상수도’ 구현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등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상하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감성컴퓨팅 활용 상수도 웰니스 구현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의 연구개발 성과가 인천시의 상수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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