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하천(퐁낭굴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귀포시, 소하천(퐁낭굴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8.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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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1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청 1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지난 14일 서귀포시 태흥2리 마을회관에서 소하천(퐁낭굴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퐁낭굴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남원읍 태흥리~의귀리 일대 재해예방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2년까지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으로 2024년까지 약 25만1억5천8백만원을 들여 소하천 7.86km구간에 ▲호안 정비 ▲저류지 3곳 설치 ▲관리용 도로 및 교량 재가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하천범람을 막기 위한 통수단면을 확보해 주민들의 인명 및 재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입장이다.

서귀포시는 하천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다라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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