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수관로 55.5km 상태 점검 및 기술진단 시행
경산시, 하수관로 55.5km 상태 점검 및 기술진단 시행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08.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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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공공하수도의 처리효율 향상과 방류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공공하수도의 관리상태, 노후도, 보수대상지 등을 확인하는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경산폐수처리구역 압량처리분구 40km와 외촌, 고방, 내촌, 용전, 곡신 마을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15.5km를 포함한 하·폐수처리구역 하수관로 55.5km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이번 하수관로 기술진단으로 ▲유량 및 수질 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하수관로의 연결상태 진단 ▲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시설의 유지 관리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해 공공하수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하수관로 기술진단으로 공공하수도의 기능 향상과 하수의 누수방지 등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를 실시해 악취민원 해결, 토양오염방지, 하천 수질개선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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