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ICT기반 스마트 관망 관리 사업 추진
봉화군, ICT기반 스마트 관망 관리 사업 추진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8.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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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 전경.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청 전경.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 및 수량관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동제어하는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봉화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72억 원을 투입해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수질 측정 장치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질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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