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서 지역 물기업 9곳과 공동관 운영
경상북도,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서 지역 물기업 9곳과 공동관 운영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8.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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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제공
2021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지역 물산업 선도 기업 9곳과 함께 참여해 그간 개발했던 제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은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코트라가 주관해 200개 기업, 6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박람회이다.

이번에는 '그린뉴딜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환경산업, 그린에너지, 전력발전, 가스산업 4개 분야에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그린뉴딜 특별관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KOTRA 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와 같은 별도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KOTRA 수출상담회에서는 아시아,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등 해외 40여 곳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에게 일대일 실시간 화상 상담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내수상담회에서는 전국 40여개 지자체·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가 기업이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하고, KORCHAM 베트남 진출 상담회에서는 15곳의 베트남 바이어와 참가기업이 일대일 실시간 화상 상담을 가진다.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마련된 중국 진출 상담회에서는 중국 북경, 산동성 및 대만 소재 15곳의 바이어와 참가 기업이 일대일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곳은 경상북도와 공동관을 구성해 수처리 필터, 유수분리조, 유량계 등 그간 개발했던 수처리 분야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경상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물산업 기업들의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챙겨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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