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달 1일부터 목욕장업 강화된 방역수칙 점검 실시
경상북도, 이달 1일부터 목욕장업 강화된 방역수칙 점검 실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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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목욕장업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목욕장업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목욕장 내 집단감염을 막고자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23개 시군 전역에 강화된 방역수칙에 대한 계도 안내를 거쳐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3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체육시설과 연계 운영하는 목욕장을 위주로 1일부터 3일까지 먼저 강화된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와 계도를 하고, 6일부터 10일까지는 관련부서와 합동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강화된 방역수칙은 ▲세신사의 목욕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마스크 젖지 않게 관리) ▲탕 내 샤워시설 한 칸 띄우기 ▲영업시간 내 환기장치(공조기‧환풍기‧창문 등) 상시 가동 ▲공용 음료컵 사용금지(일회용 컵 비치) ▲평상 이용 시 2m 거리두기 ▲종사자 휴게실에서 식사 외 음식품 취식 금지 등이다.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강화된 방역수칙은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면서도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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