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36개 하천 환경정비활동 실시
광주시, 관내 36개 하천 환경정비활동 실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09.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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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된 제방이 복구된 광주시 평동천. 사진=광주시 제공
물산업신문 DB

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주천, 영산강 등 관내 36개 하천에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하천환경 정비활동으로 광주천, 황룡강, 영산강 등에 조성된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추석맞이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하천을 운동, 여가, 관광, 환경, 생태공간으로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비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며, 광주천, 영산강 등 4개 국가하천은 광주시와 환경공단에서, 풍영정천 등 32개 지방하천은 하천관리기관인 각 자치구에서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500여 명도 이번 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정비를 도울 계획이다.

광주시 송용수 물순환정책과장은 "하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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