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개 기관과 '물산업 혁신성장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6개 기관과 '물산업 혁신성장 업무협약'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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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전남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9일 전남대학교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전남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함께 물환경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전남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각 기관의 전문 인력과 경험 협력 등 체계적인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전남 물산업 실증센터 구축, ▲기관별 보유 인프라 활용, ▲교육 및 연구,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적 지원 등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가속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매년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물시장에 대비한 물산업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역 물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시 박남주 환경생태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물산업 실증센터를 조성할 기반을 마련하고, 협약기관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물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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