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하구 보전 및 교량 건설 관련 라운드테이블 추진
부산시, 낙동강하구 보전 및 교량 건설 관련 라운드테이블 추진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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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 물산업신문 DB

부산시와 ‘낙동강하구 대저대교 최적노선추진 범시민운동본부'가 낙동강하구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과 '낙동강하구 철새 도래지 환경보전' 의견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라운드테이블은 「낙동강 하구 보전과 교량 건설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제로 운영되며, 세부 주제를 나눠 시민 공개토론회도 2회 개최될 예정이다.

1차 시민 토론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낙동강하구 생태계(변화)와 대저대교 노선 검토를 주제로 개최되며, 2차 시민 공개토론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낙동강하구의 현명한 이용과 교량건설계획을 주제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민·관·전문가와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낙동강 하구 보전과 교량 건설의 상생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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