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년 연속 먹는물분야 수질검사 국제숙련도 '적합' 판정
부산시, 6년 연속 먹는물분야 수질검사 국제숙련도 '적합' 판정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1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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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대전시 제공)
물산업신문DB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6년 연속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올해는 국제 공인 숙련도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시그마-알드리치 알티씨(Sigma-Aldrich RTC Inc, 미국)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18개 항목 평가에 참여해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18개의 항목에는 일반 항목 2종, 이온류 6종, 금속류 5종, 유기물질 2종, 휘발성유기물질 3종이 포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계적으로 공인된 수돗물 검사기관으로서 분석능력을 인증받은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학적이고 엄격한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박수생 본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수돗물 분석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석자 전문교육과 분석장비 검·교정 강화 등 정도 관리도 최선을 다해 수돗물 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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