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 개최
대구시, '2021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1.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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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 물산업신문 DB

대구시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물산업포럼'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그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 걸친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물기업들에게 물관련 기술개발 중심 추진전략과 대구형 해외진출 신모델 도출 등을 포함한 핵심프로젝트를 구체화해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에는 에코스마트상수도 사업단장인 최승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한국물산업협의회(KWP) 윤주환 회장, 한국물기술인증원 민경석 원장, 영남대학교 정진영 교수 등 물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교수들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물전문기관 여섯 기관, ㈜삼성엔지니어링 구정모 영남지사장 등 물관련 기업인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물산업포럼은 기술개발분과, 시장분과, 국제화분과 등 3개 분과로 5개월 간 운영되며 ▲기술개발분과에서는 도시물관리 통합운영시스템 및 초순수 용수생산 실증 플랜트를 구축하고 ▲시장분과에서는 미래형 상수도 시스템 도입과 K-water·국가물산업클러스터·한국물기술인증원·대구시 협업을 통한 성과공유제 및 혁신제품 시범구매 추진 ▲국제화분과는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진출 신모델 도출을 포함한 국제화 관련 핵심프로젝트 개발 등을 진행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구물산업 발전을 이끌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그들의 기술·제품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 기대했다.

대구시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 물산업을 선도할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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