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개방형 물 전문정보 홈페이지 '워터 북 플랫폼' 마련
수자원공사, 개방형 물 전문정보 홈페이지 '워터 북 플랫폼' 마련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2.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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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이 12월 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워터 북 플랫폼(Water Book Platform)’ 오픈행사에 참여하여 기념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이 12월 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워터 북 플랫폼(Water Book Platform)’ 오픈행사에 참여하여 기념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는 2일 대전 본사에서 물 전문자료의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한 홈페이지 '워터 북 플랫폼 (Water Book Platform)’을 출범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워터 북 플랫폼'은 사진과 영상, 도서 및 논문 등 물 관련 전문자료의 확대와 공공이용,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누구나 자료를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공간이다. 

워터 북 플랫폼은 ▲전자도서, 사진·영상, 역사적 자료 및 물품 등 박물로 구성된 ‘자료마당’과 ▲책 정보를 나누는 ‘책소개’ ▲물 전문자료 기증신청을 할 수 있는 ‘기증광장’ ▲이용자 간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정보 및 자료 등을 교류하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발간하는 도서류에 대한 정보공개 심의 등을 거쳐 공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과 영상 등 보존과 공유가치가 높은 공사 내부의 물 관련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반적인 출판물과 학술회의 자료, 논문 등 전문자료는 개인이나 국내 물 관련 학회 등의 기증을 받아 디지털화한 뒤 제공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워터 북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지식정보의 선순환 공유체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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