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9곳 선정
한국환경공단,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9곳 선정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1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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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 시상식.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2020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 시상식.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9일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9곳을 선정하고 표창과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은 '2020년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164개 시설 중 분야별 실질적 악취저감 개선, 사후관리 및 현장 개선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시설은 분야별로 ▲하·폐수 부문(익산 함열 공공하수 처리시설, 용인 수지레스피아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천 역곡 공공 하수처리시설) ▲분뇨·가축분뇨 부문(서울 난지물재생센터, 창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수원 분뇨처리시설) ▲음식물류 부문(대구 신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하남 음식물자원화시설, 울산 온산 바이오에너지센터) 등 총 9곳의 공공환경시설이다.

특히 각 분야별 최우수 공공환경시설로 선정된 익산 함열 공공하수처리시설, 서울 난지물재생센터, 대구 신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은 각각 악취 발생원별 공정개선, 악취 기술진단 개선실적, 악취처리공정 운영관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환경공단 유승도 기후대기본부장은 "공공환경시설에서의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저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사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사회적 현안문제로 대두되는 악취를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해결하고  ESG 경영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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