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K-water ESG 자문단’ 운영
수자원공사, ‘K-water ESG 자문단’ 운영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2.01.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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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ESG 자문단 Kick-off 회의.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 ESG 자문단 Kick-off 회의.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지난 30일 서울에서 물 특화 ESG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ESG 3.0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K-water ESG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K-water ESG 자문단’은 학계와 시민사회·환경단체 등 ESG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진행된 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2년 간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자문단은 위원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water의 ESG 경영체계 및 실행 방향 등 ESG 관련 주요사항들에 대한 자문활동을 펼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물 특화 ESG 경영’을 선언하고 RE100 참여 및 Net-Zero 정수장 달성 등 탄소중립 물관리에 애쓰고 있다.

이와 함께 수상태양광·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수도사용량 스마트검침을 통해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물복지 향상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최고경영진과 이사회에서 책임감을 갖고 ESG 경영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은 기업 생존과도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공정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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