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조사평가 전문위원회 출범, 16일 첫 회의 개최
4대강 조사평가 전문위원회 출범, 16일 첫 회의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8.1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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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합리적 처리방안 마련할 듯

4대강 보 개방 이후 각종 변화와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전문위원회가 구성됐다.
환경부는 16일 ‘4대강 조사‧평가 전문위원회 및 기획위원회(이하 전문기획위원회)’의 첫 번째 합동회의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환경부는 관계 부처, 학계 및 시민사회 등 각계 추천 등을 받아 분야별 대표성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홍종호 4대강 조상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홍종호 4대강 조상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전문위원회(총 43명)는 물환경, 수리‧수문, 유역협력, 사회‧경제의 4개 분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세부분야에 대한 검토를 수행한다.
기획위원회는 민간위원 8명,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되어 보 개방 계획, 보 개방 영향의 모니터링, 보 처리 방안 등을 심의한다.
공동위원장은 홍정기 4대강 조사‧평가단장(정부)과 홍종호 서울대 교수(민간)가 맡는다. 이날 전문기획위원회는 첫 합동회의에서 ‣조사평가단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과 ‣민‧관 협의체 운영과 대국민 홍보 등에 관한 협력‧소통계획을 논의했다. 또 보 공통 평가체계(안)을 상정해 4대강 16개 보의 합리적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 방법과 항목, 지표 등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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