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합리적 처리방안 마련할 듯
4대강 보 개방 이후 각종 변화와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전문위원회가 구성됐다.
환경부는 16일 ‘4대강 조사‧평가 전문위원회 및 기획위원회(이하 전문기획위원회)’의 첫 번째 합동회의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환경부는 관계 부처, 학계 및 시민사회 등 각계 추천 등을 받아 분야별 대표성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문위원회(총 43명)는 물환경, 수리‧수문, 유역협력, 사회‧경제의 4개 분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세부분야에 대한 검토를 수행한다.
기획위원회는 민간위원 8명,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되어 보 개방 계획, 보 개방 영향의 모니터링, 보 처리 방안 등을 심의한다.
공동위원장은 홍정기 4대강 조사‧평가단장(정부)과 홍종호 서울대 교수(민간)가 맡는다. 이날 전문기획위원회는 첫 합동회의에서 ‣조사평가단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과 ‣민‧관 협의체 운영과 대국민 홍보 등에 관한 협력‧소통계획을 논의했다. 또 보 공통 평가체계(안)을 상정해 4대강 16개 보의 합리적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 방법과 항목, 지표 등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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