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이달 18일까지 ‘금강환경지킴이’ 모집
금강유역환경청, 이달 18일까지 ‘금강환경지킴이’ 모집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1.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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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금강환경지킴이 활동사진. 사진 환경부 제공
2020년도 금강환경지킴이 활동사진. 사진 환경부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이 오는 18일까지 환경오염행위 방지와 쾌적한 물환경 조성, 지역주민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강환경지킴이 7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강청은 금강수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강환경지킴이를 채용해 금강유역 수질오염물질 배출원 감시, 환경훼손 행위 감시·계도 및 정화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금강환경지킴이는 하천의 환경오염행위 감시라는 기존 업무에 더해 환경보전을 위한 멸종위기종 서식지 훼손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 감시·계도 등 업무를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서류접수는 1월 18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동시 진행되며,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말까지 72명의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이들은 오는 3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환경지킴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반복 참여자에 대한 참여제한을 강화해 참여 시작 예정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참여기간이 2년을 초과될 경우 1년 간 참여가 제한되며 최근 2년 이내 1년 이상 참여했을 경우에는 1년 간 후순위로 선발된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와 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성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금강환경지킴이 채용을 통해 금강수계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과 주민 참여형 환경관리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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