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국농어촌공사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한국농어촌공사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1.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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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7일 서울에서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이행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 자원개발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2.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그 이익을 농어민과 공유하고, 또 공사 보유의 저수지, 담수호 등을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과제 달성을 위해 두 기관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이번 협력의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업으로 깨끗한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친환경에너지분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농어촌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해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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