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는 28일까지 ‘2022년 수질오염원조사’ 실시
경주시, 오는 28일까지 ‘2022년 수질오염원조사’ 실시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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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 사진 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전경. 사진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이달 28일까지 국가하천인 형산강을 중심으로 ‘2022년 수질오염원조사’를 실시한다.

경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공공수역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수질오염 총량관리 ▲매립장・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전망이다.

조사 대상기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오염물질 발생 및 배출현황 등을 생활계・축산계・산업계 등 각 오염원 별로 구분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주시에서는 이번 조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배출업소 567곳과 기타 수질오염원시설 267곳에 안내공문과 조사표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후 조사결과에 대해 3・4종 폐수배출업소는 전국오염원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해야 하며, 5종 폐수배출업소는 조사표를 작성한 뒤 경주시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조사된 자료는 4대강을 포함한 전국 공공수역의 수질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사용되며 수질보전을 위한 오염원 통계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법정조사로 조사표 미제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원활한 조사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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