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맞이 신천 환경 정비 실시
대구시, 설 연휴 맞이 신천 환경 정비 실시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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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신천 환경정화 활동 모습. 사진 대구시 제공
설맞이 신천 환경정화 활동 모습. 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20일 도청교에서 동신교까지 2.9km의 칠성시장 구간에 설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대구시설공단 신천둔지 직원 30여명과 신천 시민지킴이단 5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시는 도청교에서 동신교 구간이 전통시장에 인접해 있어 설 연휴기간 중 이용이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시 수변공간개발과와 대구시설공단 신천둔치 직원들과 함께 하천 내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고 각종 시설물 주변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천 시민지킴이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두 그룹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대구시는 보다 안전한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분리하고 난간을 설치하는 등 하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민들이 스스로 가꾸고 지키는 신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시 백동현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이번 설맞이 신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귀성객들이 신천을 쾌적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신천을 가꿔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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