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맞이 급수취약지역 특별점검
대전시, 설 맞이 급수취약지역 특별점검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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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취약시설 점검 모습. 사진 대전시 제공
급수취약시설 점검 모습.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을 앞두고 이달 25일까지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물탱크 청결과 소독상태, 보안감시장비 등과 같은 시설물 전반에 대한 것으로, 수질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마을급수시설 수질 기준준수율을 정해 수질 관리체계를 구축, 시행하고 있다. 마을급수시설이란 대전 외곽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는 급수시설로 현재 24개소가 지역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올해 저수도 입구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해 유충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위생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명노충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외곽지역 시민에게도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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