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맞이 수돗물 시설 점검
대구시, 설 맞이 수돗물 시설 점검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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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설 연휴간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 간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 상태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수돗물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설’ 전일을 대비해 4만 5천병의 병입 수돗물을 비축했으며, 혹시 모를 고지대 출수불량과 동결 동파를 대비해 급수차를 정비하고 5대의 급수차를 비상대기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민원해결을 위한 555명의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수돗물 사용에 관한 불편사항이나 민원은 달구벌 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상수도 관련 사고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며, “설 연휴 기간에는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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