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총력전
인천시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총력전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1.19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물위원회 총회 참석해 인증원 최적지 어필...시의회 설립 촉구결의안 예정

인천시가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위해 대외적 지지를 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물위원회(WWC) 총회에 시 직원이 참석한다. WWC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물 네트워크 조직이다. 
인천시의 이번 총회 참석은 국제적으로 시의 물 분야에 대한 홍보와 함께 물기술인증원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번 총회에는 환경부와 한국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도 참석한다. 
인천시 수질환경과 관계자는 “인천이 물기술인증원 최적지라는 장점들을 환경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함께 인천시의회도 물기술인증원의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탠다. 시의회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천 설립 촉구결의안’을 이달 28일 상임위원회에서 채택, 다음달 본회의에서 채택할 계획이다. 결의안에는 환경부가 인천에 조성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물기술인증원이 들어와야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수도권 매립지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 시민을 위해  환경 관련한 물기술인증원이 들어와야 한다는 의견을 담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