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녹조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자원공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녹조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1.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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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좌)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우)이 1월 27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녹조 모니터링 및 예측 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녹조 모니터링 및 예측 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현장.
(좌)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우)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달 27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녹조 모니터링 및 예측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부터 양기관이 공동 수행한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및 구축 과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자원 및 환경분야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기술 개발의 협력관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무인선박 기반 이동형 녹조 모니터링 ▲직독식 용존 총인 센서 ▲드론 탑재 초분광센서 기반 광역 녹조 모니터링 ▲딥러닝(기계학습) 기반 녹조 발생 예측 등 녹조 모니터링과 예측 분야 기술개발 및 각 기술의 현장적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 모니터링 기술, 녹조 분포에 대한 면 단위 시각화 및 수질센서 기술 등에 대한 현장적용을 맡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녹조 분야 기술개발 결과 공유를 통해 기술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녹조 관리의 기술 향상을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기술개발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으로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디지털 물환경 관리 실현과 수질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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