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7년 연속 ‘최우수실험실’ 선정
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7년 연속 ‘최우수실험실’ 선정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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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실험실. 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실험실. 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ERA(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실험실’로 선정됐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능력 검증시험으로, 평가를 받기 위해선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농도시료를 받아 자체 분석 후 결과 값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험참가기관들의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평가 항목은 총 17개 항목이며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음이온류 4개 항목, 중금속류 4개 항목, 농약류를 포함한 유기물 5개 항목, 페놀 등 일반 3개 항목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중금속 등으로 이뤄졌다.

특시 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료채취부터 분석, 결과보고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도관리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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