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및 정비
구례군,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및 정비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2.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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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전경. 사진 구례군 제공
구례군청 전경. 사진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올해 노후 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확충,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례군은 먼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노후관 정비(40.7km)와 누수탐사 및 정비(523km) 등을 추진한다.

또 11억 7천만 원을 들여 마을하수처리 시설 등 43곳에 민간위탁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1억 6천 6백만 원을 투입해 5곳의 기술진단 등 전문적인 시설물 관리・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례군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에 268억 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260억 원, 구례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100억 원, 구례읍 마산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570억 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에 71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구례취수장과 섬진강정수장 정수지동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례하수처리시설 및 분뇨・가축분뇨 처리시설에도 494억 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수해피해를 복구, 정상화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맑은 물의 체계적인 공급과 관리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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