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물관리종합계획' 위한 공청회 개최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물관리종합계획' 위한 공청회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2.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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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안) 주요내용. 사진 환경부 제공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안) 주요내용. 사진 환경부 제공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오는 8일 대전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에서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금강유역 물관리 최상위 계획인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두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은 금강 유역 물관리 전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내로 수립될 예정이다. 수립 이후에는 2030년까지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물관리 목표와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금강유역 물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의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위원회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해  (사)한국물환경학회, (사)한국수자원학회, (사)한국농공학회, ㈜한국종합기술, 한국농어촌공사 등 국내 물관련 학회 및 전문기관들과 공동연구진을 꾸려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지역별 토론회 4회, 물산업 세미나 1회,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2회 등을 거쳐 계획의 초안이 마련된 상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상진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안)’ 소개, 전문가 지정토론,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댓글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공청회 이후에도 이달 22일까지는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이상진 공동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금강의 혜택이 미래세대에도 이어지게 만드는 종합계획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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