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50 탄소중립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 참여
수자원공사, '2050 탄소중립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 참여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2.09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 방안 국회토론회 현장.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 방안 국회토론회 현장.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각국의 ‘2050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저에너지형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및 제도 개선, 기술 개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수도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환경부 진명호 물이용기획과장의 “상수도분야 탄소중립 추진 방안”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김재학 수도관리처장의 “광역수도 사업장 탄소중립(Net-Zero) 추진방안”,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수도분야 기술과 정책 제안”이 있었다.

자유 토론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환경부 김동구 물통합정책관, 단국대학교 독고석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오봉록 수도부문이사, 한국환경연구원 안종호 선임연구위원, SK에코플랜트 주진우 상무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각각의 전문가들이 상수도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수돗물 공급 등을 통한 물 분야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