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친화적 상수도 시설 조성  
광주시, 시민 친화적 상수도 시설 조성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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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배수지 상부공원화 조감도. 사진 광주시 제공
봉선배수지 상부공원화 조감도. 사진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배수지 시설 상부 공간을 시민 여가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배수지란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일시 저장해 급수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구조물이다.
 
현재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17곳의 배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2007년 각화2배수지(1만500㎡), 2008년 봉산배수지(4604㎡), 2021년 지원배수지(2000㎡) 등은 이미 배수지 상부 공간 공원화 사업을 거쳐 시민에게 개방됐다.
 
광주시는 현재 진행중인 용산지구 봉선배수지를 5월까지 완공하고 상부에는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봉선배수지 상부 공원은 남구 제석산 산책로와 연결되도록 설계했으며, 어린이 공원에는 전체부지 7630㎡(2300평)을 활용해 휴식공간, 놀이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광주시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신설・증설・개량하는 배수지에 대해서 공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배수지 상부 공원화 사업을 통한 시민 친화적 상수도 이미지 제고 및 ESG 경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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