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지속 추진
안동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지속 추진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2.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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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수도시설 확충 사업 모습. 사진 안동시 제공
안동시 상수도시설 확충 사업 모습. 사진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안동시는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로 19km,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105가구에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수량부족 및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 이용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도산면 의일리, 정상동 안포선길, 남후면 검암리, 임하면 금소리, 녹전면 신평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안동시는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구수, 배방 지역에 2024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중 하나로 총 194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한다.

 

또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함께 추진해 2024년까지 총 90억 원을 들여 260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79억 원의 예산을 들여 7개 지구에 취수시설개량, 가압장 개량, 상수도관로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출수 불량지구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개량을 진행해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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