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정비 사업 착공
영천시, 영천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정비 사업 착공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2.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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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치도.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치도.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영천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26억 원(국비 158억원, 시비 48억원, 기금 2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8.7km, 541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구역은 총 4개 처리분구로 화나면 사천리, 청통면 호당리, 고경면 창상리, 동부 언하동 일대 등이 이에 속한다.
 
시는 보다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오수 처리를 위해 그동안 가구에서 운영해온 개인오수처리시설을 폐기하고, 하수관거까지 연결되는 배수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정비구역 일대 주민 보건위생 향상과 방류수역 수질 개선, 악취발생 저감, 시민들의 정화조 청소와 설치비용 절감, 지역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와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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