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토론회 개최
한국환경공단,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토론회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2.2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 포스터.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 포스터.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이 2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은 유재천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과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통합물관리, 물인프라-물산업, 지하수-대체수자원, 물환경 등 총 4개 분야에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물관리 과제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등 총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과 포럼위원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사전등록을 거쳐 현장에 참석하거나 화상회의 및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다.

포럼위원들은 4개 분야별로 ▲<통합 물관리>탄소중립 시대의 통합물관리 방향, ▲<물인프라-물산업>디지털트윈과 머신러닝·딥러닝기반 물관리 기반시설 개혁, ▲<지하수-대체수자원>지하수 부문 국가물관리 이행계획과 지하수 환경관리 방안, ▲<물환경>국가 및 유역계획의 물환경 분야와 한국환경공단의 역할 등을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김경민 국회입법조사관,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 이호식 한국물환경학회 회장과,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신현석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이 신재은 전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등 학계, 시민사회와 함께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물관리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비전인 ‘자연과 인간이 누리는 생명의 물’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전문가들과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물관리’는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물산업 육성’이 실현되는 물관리 미래전략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