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련 기업과 기관 한자리에 모인다,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31일 개막
물관련 기업과 기관 한자리에 모인다,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31일 개막
  • 강은경 기자
  • 승인 2022.03.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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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구매상담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참가 기업 모집 중

국내 유일 물산업 집적단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오는 31일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Water Valley Business Week)'가 열린다. 

국내 물산업 분야 기업들과 영남권 물관련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며 본지 '물산업신문'이 주관한다.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열리는 행사는 각종 세미나와 기업들의 최신 기술 전시, 영남권 물 관련 기관과 기업을 위한 맞춤형 구매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기업에게 필요한 구매처를 파악해 이들과 직접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기관들에게는 기업들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임이자(상주문경) 의원, 환경부 홍정기 차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박재현 사장,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 첫날 물산업공로상 시상에 이어 워터밸리비즈니스위크 선포식이 열린다. 이후 주요 물기업의 제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이틀에 걸쳐 열리는 물산업 세미나에는 대한상하수도학회와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물산업해외진출 전략 및 정책', '탄소중립대응을 위한 디지털 워터 정책 및 기술', '검증제도 현황 및 소개'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watervalley.co.kr) 또는 사무국(053-382-9510, 951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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