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KCL과 물 분야 상생 발전 위한 MOU 체결
수자원공사, KCL과 물 분야 상생 발전 위한 MOU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3.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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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CL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CL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8일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물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시험, 인증 분야 등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는 ▲수돗물 수질분석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수처리 시설 성능 개선 ▲스마트 상수도 관련 기술 연구개발 및 표준화 ▲초순수 등 고순도 공업용수 핵심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탄소중립형 물관리 실현을 위한 태양광 모듈 성능 및 안전성 검증 ▲스마트 시티 등 K-City 사업 적용 기술개발 및 고도화 등 6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내용이 담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물관리 여건 및 연관 정책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한 즉시 협력이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국민 물 서비스 및 뭋 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협약 이후 지속성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해서는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물관리 기술과 KCL의 종합시험인증 역량을 융합한다면 국내 물 분야 상생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통해 물관리 기술도약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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