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11일 대전본사에서 국립한경대학교와 국내 물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ODA 등 국제협력 업무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 물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실습 및 취업지원, ▲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활용, ▲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분야 선도기술,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과 R&D 자원의 공유뿐만 아니라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융복합 인재육성, ODA 국제협력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성과 기술력, 네트워크를 국립한경대의 교육인프라와 융합해 산학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물관리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모색해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도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물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기술개발과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