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참여 기업 모집
수자원공사,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참여 기업 모집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3.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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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그린뉴딜,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초기 창업기업과 창업 이후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선발해 수자원공사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신생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의 자금과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분야 17개와 그린분야 3개 등 총 20개 기업을 선발해 창업 아이템 검증과 마케팅 및 재무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 한국수자원공사 출자펀드와 연계한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개발 이후 자금조달 실패 등의 이유로 기업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이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마케팅 및 투자유치, 공공조달 진입 등 매출과 납품 실적 극대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3월 24일 오후 4시까지,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3월 28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 지원,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물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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