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물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4건 선정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물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4건 선정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3.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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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구 테크노파크 주관 '대구시 2022년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4개의 과제가 선정돼 물기업 4곳에 기술개발 지원금 6억 7천만원을 받게됐다고 14일 밝혔다.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란 대구시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지역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12억 원의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개발 과제의 공모부터 평가, 선정 및 지원금 지급까지 사업의 전반을 주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 기술개발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물기업의 기술개발과 매출 증대를 위해 지원사업에 공모한 6개 기업과 ‘자발적 구매협약’을 맺었다.

이 같은 사실이 과제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얻으면서 상수도사업본부와 구매협약을 한 6개 기업 중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그린텍 등 4개 기업의 과제가 기술개발과제로 선정됐다.

대구테크노파크는 3월 기술개발과제로 단기과제 6건, 중기과제3건 등 최종 9건을 선정했다.

대구시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선정된 기술개발 과제 4건이 우수한 제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기업과 협업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하겠다"며 "향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로 지역 물기업의 인지도는 물론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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