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 약품 290톤 조기 납품계약 완료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 약품 290톤 조기 납품계약 완료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2.03.15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원평정수사업소가 정수약품의 조기 납품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정수약품 조달계약 지연 상황을 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월평정수사업소는 대전시를 비롯한 세종시와 계룡시의 총108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1일 60만 톤의 수돗물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월평정수사업소는 정수약품인 무기 응집제 290톤을 확보했다. 무기 응집제는 정수처리과정에서 상수원 원수 내 오염물 및 이물질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필수적인 수 처리제로 알려져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조달계약이 지연되면서 정수약품의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정수시설물 안전강화와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