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94억 원 들여 하천둔치 조성사업 추진
경주시, 94억 원 들여 하천둔치 조성사업 추진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2.03.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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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천의 산책로 조성사업 완료 모습. 사진 경주시 제공
건천천의 산책로 조성사업 완료 모습. 사진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2018녀부터 지역 주요하천에 하천둔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안강 칠평천(3km), 외동 모화천(2.1km), 건천천(1.9km), 시래 남천(1.4km) 등 4곳, 총 8.4㎞ 구간 하천둔치에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개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건천천은 이미 사업이 완료됐으며 안강 칠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2.1㎞ 구간이 먼저 준공됐고, 나머지 0.9㎞ 구간은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모화천은 지난해 5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시래 남천은 2019년 12월 1차 공사가 준공됐고, 올 연말 실시설계 및 추경예산을 확보해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하천 치수능력을 확보해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하고, 수질 환경 개선과 시민을 위한 생활쉼터 조성 등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다”며, “연말까지 잔여구간을 완공해 쾌적한 하천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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