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환경운동연합, 2022년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전시-환경운동연합, 2022년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2.03.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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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부 박우민 作 '아프지마 물고기야'. 사진 대전시 제공
초등 저학년부 박우민 作 '아프지마 물고기야'.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2022년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이달 22일인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 

응모기간은 올해 1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였으며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부문과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사진부문 2개 분야로 나눠 응모작품을 접수받았다.

공모전에는 그림 218점, 사진 183점 등 총 401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최종 22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그림부문에서는 저학년부 박우민 작 ‘아프지마 물고기야’와 고학년부 윤시온 작 ‘맑은 물을 마시고 싶어요’가 각각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됐고

사진부문에서는 허만현 작 ‘물은 흐른다’와 박은기 작 ‘지하수가 흐르는 여의도 샛강공원’이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으며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환경운동연합 및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작품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시 이지선 맑은물정책과장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과 도시 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물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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