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3D 가상전시관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개관
수자원공사, 3D 가상전시관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개관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3.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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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에 구축한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전경.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가상현실에 구축한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전경.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달 28일 3D 가상전시관인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개관해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온라인으로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관람 및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가 담긴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기획했다.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환경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모든 전시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방울이’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먼저 '수도 역사관'에서는 국내외 수도의 역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 및 배수시설 등 전국 각 지역별 근대 수도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수도 기술관'에서는 현재의 수돗물 생산기술 및 공급과정 전반을 소개하며 ‘수도미래관’에서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관리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수도와 환경관’에서는 기후변화시대 한정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우리나라의 물 종합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가상현실 기반의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소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런칭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온라인 수도박물관에 방문해 우리나라 근대수도 문화재를 찾아 화면을 캡처한 뒤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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