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상생 소통의 장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성황리 개최
물산업 상생 소통의 장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성황리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3.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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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막식 현장. 사진 정지현 기자
2022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막식 현장. 사진 정지현 기자

‘2022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가 31일 국내 유일의 물산업 집적단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경북도,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환경공단,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며 본지가 주관한다.

이달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국내 물 관련 기업들이 기업 전시를 통해 각각 저마다의 기술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물관련 기업과 구매기관간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한 비즈니스 상생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2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내 설치된 기업홍보부스. 사진 김지은 기자
2022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내 설치된 기업홍보부스. 사진 김지은 기자

행사에는 71개의 참여기업 홍보부스 88개가 설치됐으며 40개 354회의 구매상담이 예약 완료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경윤 K-water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오후 1시 2층 중회의실에서는 대한상하수도학회의 '물산업해외진출 전략 및 정책'에 대한 세미나와 오후3시 대한환경공학회의 '탄소중립대응을 위한 디지털 워터 정책 및 기술'에 관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오후 2시부터는 1층 다목적실에 맞춤 상담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희망하는 물산업 기관과의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대구시는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기관이 참여하고,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물환경학회 등 관계전문가가 참가하는 행사로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 관련기관 및 물기업과 다양한 정보 소통의 장,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물기업의 혁신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물산업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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