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슈퍼컵 국제요트대회' 29일 개최
부산시, '슈퍼컵 국제요트대회' 29일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2.04.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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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9일 수영만 일원에서 '제17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 최대 크루저 요트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8개국, 41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하며 29일부터 3일간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같은 장소에서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2회 부산슈퍼컵 전국 장애인요트대회’도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시민참여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시민관람정 승선, 가상현실(VR) 세일링 게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요트를 친근하게 만들고자 한다.

시민관람정 승선과 가상현실 세일링 게임은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busansupercup)으로 신청해 참가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내내 유튜브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박진감 있는 요트경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다.

부산시 송찬호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 스포츠의 꽃인 요트대회가 부산을 대표하는 대회로서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이 요트를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기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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