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2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공모전
환경부 2022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공모전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7.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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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공모, 18개팀 선정
물산업 혁신창업 포스터
물산업 혁신창업 포스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분야 혁신 아이디어 및 제품 기술 등을 공모하는 ‘2022년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startup water 2022)’을 진행한다.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은 최근 물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공모전 결과, 18개팀이 선정돼 상금 및 사업화 자금 1억 2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이가운데 아이디어 수상 4개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또 사업화 수상기업 4개사는 22억 원의 투자 유치 및 미국 전시회 참여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공모는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 대상 ‘사업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전용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아이템들은 국민평가단과 전문가의 평가 및 아이템의 고도화 사업화를 위한 1대1 상담(멘토링) 등을 거쳐, 올해 11월 발표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상자 가운데 기술력이 우수한 4개 팀에게는 미국의 이매진 에이치투오(Imagine H2O)등 글로벌 물산업 육성기관이 주관하는 창업 경진대회 및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참여를 지원, 전세계 투자자 연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특허청, 벤처기업협회,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협회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대전 등 전시회 공동참여 △특허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공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사업화 연계를 기관 공동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템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제공하며, 한국수자원공사 초기 창업기업 지원 시 투자유치 및 성장 지원, 실증화 및 자금 연계 지원 등 후속지원을 실시한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유망한 새싹기업의 사업화 촉진으로 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물산업 육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물산업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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